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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영웅 정은경본부장은 어떤분인지 알아보아요~

by 좋은&사람 2020.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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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영웅 정은경본부장은 어떤분인지 알아보아요~

정은경본부장은 대한민국의 의사, 공무원이며 2017년부터 대한민국 질병관리본본부장을 맡고있다. 

1995년 국립보건원 특채로 보건공무원이 되었으며 2015년 박근혜 정부 때 최초로 맞은 메르스 사태 때 
질병예방센터장이었다. 이때는 메르스 확산 대응실패를 이유로 징계를 받았지만 당시 대처능력을
인정받아서, 2017년 5월 출범한 문재인 정부에서는 차관급인 질병관리본부장으로 영전하였다. 
1급 공무원인 실장을 건너뛰고 바로 차관급으로 승진한 케이스다.

정은경본부장 

2019년 말부터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일대에 창궐하기 시작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전염 사태의
영향으로, 2020년 1월 20일 국내에 확진환자가 발생하여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가동되었고,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자격으로

정은경 질본 본부장이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을 담당하면서 질본이 대중에 널리 알려졌다. 
3월 초 서울대 유명순 교수 연구팀이 실시한 여론조사를 보면 코로나19 국면에서 국민이 가장 신뢰하는 
공적 주체가 질본으로 나오기도 했다. 감염병 위기 전체를 분석하고 전략을 수립해야 할 본부장이 하루 몇 시간씩 정례 브리핑 준비를 하고있는 상황이다. 원래 브리핑은 긴급상황센터장이나 감염병관리센터장 등이 하는 게 맞다

질본에 따르면, 정 본부장은 잠시 눈을 붙이는 시간을 제외하면 온종일 긴급 상황실을 지키고 있다고 한다. 확진자 현황집계와 매일 오후 2시 언론 브리핑 준비, 각종 화상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시간이 부족하다는 후문. 이에 식사도 도시락과 이동 밥차로 간단히 챙긴다고 전해졌다. 그래서인지 브리핑 때마다 갈수록 초췌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국 FDA 전 처장 스캇 고틀리브(Scott Gottlieb)는 정은경 본부장 지휘하의, 코로나19에 대한 질본의 
능력을 칭찬하였다. 
정은경 본부장의 활약과 초췌해지는 모습에  SNS에서는 #고마워요_질병관리본부, 
#힘내요_질병관리본부, #힘내요_보건복지부 와 같이 힘내라는 글들이 많다. 

이에 질병관리본부에서도 '힘낼게요, 국민여러분' 이라 답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2월 25일에는 머리 감을 시간도 아껴야 한다며 뒷머리 숏컷을 한 모습으로 브리핑에 나타났다. 또, 
'1시간도 못 잔다는 얘기가 있는데 잠은 몇 시간 주무시냐'는 질문에는 '1시간보다는 많이 잔다'고 대답했다.

“저렇게 무리하다 과로로 쓰러지면 어쩌나 걱정된다. 그럴 일이 없기를 바라지만, 만에 하나 정 본부장이 쓰러지면
방역 업무 공백이 불가피할 것이다. 이제라도 정부가 본부장을 보좌할 스태프를 충원해야 한다. 본부장은 방역 대책
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시간과 여유를 줘야 할 때다. 계속 이대로 가는 건 무리다.”

2월 28일에는 브리핑에 정은경 본부장 대신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이 나왔고, 앞으로는
정 본부장과 권 부본부장이 교대로 브리핑을 진행함을 알렸다.

가까이에서 정본부장을 본분의 인터뷰에서 "이론과 경험을 겸비한 우리나라 최고 방역 전문가다. 세간에 알려진 대로 성실하고 꼼꼼하다. 차관급은 보통 2년 이상 자리를 보전하기 어렵다고 하는데, 그는 올해로 본부장을 맡은 지 3년이 됐다. 대체할 만한 전문가가 없다는  방증 아니겠나. 실제로 우리나라에는 감염 분야에 정통한 예방의학 전문가가 별로 없다.” 
3월 21일 외신에서 'Virus Hunter'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 미국 블룸버그 전염병과 싸우는 법을 세계에 보여주는 바이러스 사냥꾼

4월 3일 WSJ은 코로나19 사태에서 자신의 활약을 내세우지 않는 "진짜 영웅"들을 소개하는 글에서 "매일 브리핑을 하면서 지금까지는 성공적으로 진행된 한국의 팬데믹(대유행병) 대응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정 본부장의 일관된 솔직한 발언, 정보에 입각한 분석, 침착함은 강력하다"고 평가했다. 

 

질병관리본부

질병관리본부

www.cdc.go.kr

 

"정 본부장의 일관되고 솔직한 언급, 정보에 근거한 분석, 인내심 있는 침착함은 대중에게 강력하다"면서 "고조된 위기 국면에서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정 본부장을 신뢰하게 된다. 그의 말을 사실이라고 믿는다"고 호평했다.

국내외에서 더욱 칭찬받고있는 정은경 본부장님은 "방역당국이 고생한다고 조명해주는것은 감사하다. 하지만 현상황대응에 부족함이 많고 상황이 진행중이다. 개인에게 관심이 쏠리거나 미화로 포장되는것은 적절하지 않다" 고 했다.

"국민의 신뢰와 보건의료, 분야 리더쉽은 우리의 전문성에서 나온다" 2017년 정은경 질본 본부장 취임사의 한구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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